농구·스트리트 문화 페스티벌…'2023 훕잼 춘천' 개최

송암 레저스포츠타운서 21~22일 열려…12일 참가신청 마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농구·스트리트 문화 페스티벌 브랜드 훕잼(HOOP JAM)이 21~22일 강원도 춘천 송암 레저스포츠타운에서 '2023 훕잼 춘천'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은 약 3000여 명 이상이었다.

올해에도 약 400여 명이 선수로 경기에 참가한다.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약 600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춘천에서 열리는 훕잼은 일반인 대상의 3대3 토너먼트, 5대5 토너먼트와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올스타 게임 등으로 치러진다.

올스타 게임은 농구 선수와 연예인 등이 남녀 참가팀 중 일부를 선발해 팀을 이루며 5대5 경기로 치러진다. 쇼리와 이승준이 선수로 참석한다.

하하와 스컬이 메인 공연을, DJ DOC 이하늘이 디제잉을 펼칠 예정이다.

훕잼에서는 농구 대회 외에도 DJ·비보이 라이브 퍼포먼스, 뮤지션 아티스트 공연, 럭키드로우∙게임 등 관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 RAIN)이 제작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작품도 행사장에 전시된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승팀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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