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월곶 간 '혜월교' 본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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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시흥시는 최근 준공된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인 '해월교'를 개통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며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뿐 아니라, 그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배곧과 월곶 지역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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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시흥시는 최근 준공된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인 '해월교’를 개통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0년 7월 배곧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 설치공사’에 착공, 3년 만인 지난 9월 준공했다.
해월교는 배곧신도시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준공됐다. 해월교로 인해 그간 배곧~월곶 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형강을 붙여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됐으며, 해송십리로에서 월곶 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 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점검을 시행해 △저소음 포장 △도로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임병택 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며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뿐 아니라, 그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배곧과 월곶 지역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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