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이광수가 먼저 예능 제안, 능력+인성 좋아 흔쾌히 수락” (콩콩팥팥)

하지원 2023. 10.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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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이광수가 나영석 PD에게 절친들과 예능 촬영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10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10월 13일 첫 방송 되는 나영석 PD 신작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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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광수 김기방 나영석PD 하무성PD 도경수 김우빈 (tvN ‘콩콩팥팥’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콩콩팥팥' 이광수가 나영석 PD에게 절친들과 예능 촬영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10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하무성 PD,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참석했다.

10월 13일 첫 방송 되는 나영석 PD 신작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이날 이광수는 프로그램에서 PPL 담당이라며 "자연스럽게 녹아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방은 "초보라 직책이 없었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본 광수 역할은 PPL과 분위기 메이커였다. 광수가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힘을 받아서 할 수 있었다. 광수 없었으면 이 프로그램 못했다"고 칭찬했다. 이광수는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러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기방은 "시작은 김우빈이다. '연말에 뭐 하세요?' 해서 뭐 없는 멤버 넷이 모였다"고 부연했다.

나 PD는 "광수 씨가 연초 어느 날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같이 뭐 하나 없을까요?'라고 하더라. 이광수 씨랑 특집 같은 거 찍으면서 작업을 해보니까, 정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능력치도 뛰어나고 인성도 좋고 그런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 친구라고 하니까, 너무 좋으신 분들일 것 같아서 흔쾌히 하자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콩콩팥팥'은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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