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시민주주 운동 '와주라' 참여 호소
윤웅성 2023. 10. 11. 14:46
YTN의 최대주주인 한전 KDN과 마사회의 지분 매각에 대응해 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시민 참여형 주주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오늘(11일) 시민 참여형 언론 운동 '와주라' 설명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에 맞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번 '와주라' 운동은 '와이티엔 주주가 되어주라'의 줄임말로, 민간 자본의 전횡을 막을 수 있도록 직접 소액 주주가 되어달라는 의미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또, 현재 YTN의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민영화가 아닌 사영화로 규정한다며 이는 언론 장악의 외주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시민주주 운동이 YTN이 특정 권력이나 자본에 휘둘리는 것을 감시할 수 있다며, 새로운 언론 운동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시민주주 운동 '와주라'엔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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