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이광수 "차태현·조인성 숨통 조였다", 김우빈도 '손절'

황서연 기자 2023. 10.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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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의 이광수 김우빈이 '찐친'의 수다로 웃음을 자아냈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어쩌다 사장3' 또한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김우빈은 "시즌3 출연은 우리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안 불러 주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콩콩팥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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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콩콩팥팥, 이광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콩콩팥팥'의 이광수 김우빈이 '찐친'의 수다로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 나영석 PD, 하무성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예능과 코믹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가운데, 생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현실 농사 '밭캉스'가 펼쳐진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네 사람이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농사와 그 사이에서 펼쳐진 '찐친' 케미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특히 이광수 김우빈은 지난해 전파를 탄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게스트로 출연해 슈퍼 사장 조인성, 차태현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바 있다.

이광수는 당시 출연에 대해 "차태현, 조인성은 워낙 친하고 좋아하는 형들이지만 '어쩌다 사장2'에서는 약간의 숨통 조임이 있었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말 편했지만, 어쨌건 형들의 눈치를 안 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반면 '콩콩팥팥'에서는 정말 자유롭게 여행을 온 느낌으로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tvN 콩콩팥팥, 김우빈


그러자 김우빈은 "차태현, 조인성 형도 정말 가까운 사이라 나는 숨통이 조이는 느낌 같은 건 못 느꼈었는데"라고 농담했다. 이광수는 "나도 뭐, 약간의 '기분 좋은' 숨통 조임이었다"라고 황급히 수습에 나섰고, 김우빈은 "이 자리에서 깜짝 놀랐다. 이광수가 형들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싶다"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더했다.

'어쩌다 사장3' 또한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김우빈은 "시즌3 출연은 우리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안 불러 주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콩콩팥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콩콩팥팥'은 13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김우빈 | 이광수 | 콩콩팥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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