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한우특구 특화사업' 활성화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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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역점 추진 중인 대추·한우특구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보은군은 11일 '보은 대추·한우특구 변경계획안'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밝힌 '보은 대추한우특구 변경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특구 기간을 2008~2023년을 2008~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 안을 담았다.
군은 특화사업 발굴용역이 완료되면 보은 대추·한우특구 변경 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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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사업 5개, 세부사업 12개로 변경 등 보완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역점 추진 중인 대추·한우특구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보은군은 11일 '보은 대추·한우특구 변경계획안'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연구 용역을 발주해 기초조사, 타당성 분석, 특화사업별 세부사업 발굴 및 추진계획 수립방안 등을 보완했다.
이날 밝힌 '보은 대추한우특구 변경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특구 기간을 2008~2023년을 2008~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 안을 담았다.
특구 위치도 보은군 11개 읍면 일원 1389필지에서 11개 읍면 일원 5740필지로 늘렸다. 총사업비는 기존 414억원을 777억원을 증액했다.
특화사업 8개, 세부사업 10개를 특화사업 5개, 세부사업 12개로 변경했다.
변경한 세부사업은 속리산정일품한우 생산 인프라 구축, 고품질·고도화 보은대추 생산 활성화, 명품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이다. 규제특례도 기존 3개에서 7개로 변경했다.
군은 특화사업 발굴용역이 완료되면 보은 대추·한우특구 변경 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대추·한우특구 지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구축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신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생존전략인 대추·한우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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