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전 여친이 외제차 선물 요구..‘어디 급도 안되는 게’라고 했다” (라디오쇼) [종합]

박아람 2023. 10. 11.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그 정도 받을 분이냐"라고 물어보자 빽가는 "그 정도 급도 안 되었다. 저도 모르게 뭐라고 한 줄 아냐. '어디 급도 안 되는 게'라고 했다. 그 급이 인간의 급이 아니라 '지금 나도 국산차를 타는데 우리 급이 외국차를 탈 급이 아니다. 그리고 어떻게 나한테 그런 선물을 사달라고 하냐?'라고 했더니 자기 정도면 이 정도 타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소신발언'에는 빽가, 모델 이현이,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전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외제차를 요구했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그는 "보통 생일 선물을 대놓고 사달라고 말을 안하잖나. 예전에 예의상 생일 선물로 뭐를 갖고 싶은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선물을 할 때 대출 적정 금액이 있지 않나. 나이나 사회적인 위치 등 어느 정도 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가 자동차를 말하더라. 심지어 '나 정도면 이 정도 타야지'라면서 그 차종의 모델명까지 말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박명수가 "그 정도 받을 분이냐"라고 물어보자 빽가는 "그 정도 급도 안 되었다. 저도 모르게 뭐라고 한 줄 아냐. '어디 급도 안 되는 게'라고 했다. 그 급이 인간의 급이 아니라 '지금 나도 국산차를 타는데 우리 급이 외국차를 탈 급이 아니다. 그리고 어떻게 나한테 그런 선물을 사달라고 하냐?'라고 했더니 자기 정도면 이 정도 타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남자친구에게 그런 말은 그렇다. 남편에게도 말이 안 되는 소리다"라고 혀를 찼다.

뺙가는 "진짜로 자동차를 사달라는 얘기였다. 그런데 안 사줬다. 그것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었다"라며 "'사준다고 하면서 왜 안 사주냐고' 시비를 걸더라. 나는 자동차인지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분위기가 한 입으로 두 말 하냐는 식이었다. 남자가 왜 여자한테 돈을 안 쓰냐는 그런 분위기였다. '사랑하는데 그걸 못 쓰니?'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빽가 씨가 호구 스타일인가요? 몇 가지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이 사람이 약간.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는 거는 처음 들어봤다. 잘못된 거다. 빽가 씨가 착해보이나보다"라고 안타까워했고 빽가는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선포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