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온 화순고 연서연, 전국체전 배드민턴 전남 학생부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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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11일 경기 포천에서 전남 화순으로 유학을 온 연서연(화순고·2년) 선수가 104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혼합복식경기에서 전남 학생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연서연·박정연(전남과학기술고 3학년) 조는 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체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경북 선발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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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1일 경기 포천에서 전남 화순으로 유학을 온 연서연(화순고·2년) 선수가 104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혼합복식경기에서 전남 학생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연서연·박정연(전남과학기술고 3학년) 조는 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체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경북 선발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 선수는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에서 여자복식 1위를 시작으로 네덜란드주니어 오픈 혼합복식 1위,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1위 등 17개의 국제 및 국내대회에서 상위 입상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연 선수는 지난해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를 배출한 화순군으로 유학, 화순고 박찬웅 감독과 김명현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연서연 선수는 "앞으로 월드스타인 안세영처럼 끊임없이 노력해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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