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밤새 가자지구 수백차례 공습…최소 30명 사망"

이유진 기자 2023. 10. 11.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밤새 가자지구에 수백 차례 공습을 가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관리살라마 마루프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 개의 주거용 건물, 공장, 상점 등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지역을 공습할 때마다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 "수십 개 주거용 건물, 공장, 상점 등 타격"
10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을 향해 발사한 로켓이 가자 지구 상공에서 폭발을 하고 있다. 2023.10.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스라엘이 밤새 가자지구에 수백 차례 공습을 가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관리살라마 마루프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 개의 주거용 건물, 공장, 상점 등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도 밤새 하마스에 공격을 가해 여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한 전쟁으로 양측을 합해 2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이어가며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지역을 공습할 때마다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밤샌 공습과 동시에 가자지구에 대한 전기와 식수, 식량, 가스의 공급을 모두 끊으며 전면 봉쇄에 나서고 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