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밤새 가자지구 수백차례 공습…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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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밤새 가자지구에 수백 차례 공습을 가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관리살라마 마루프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 개의 주거용 건물, 공장, 상점 등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지역을 공습할 때마다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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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스라엘이 밤새 가자지구에 수백 차례 공습을 가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관리살라마 마루프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 개의 주거용 건물, 공장, 상점 등이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도 밤새 하마스에 공격을 가해 여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한 전쟁으로 양측을 합해 2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이어가며 지상군 투입을 예고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지역을 공습할 때마다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밤샌 공습과 동시에 가자지구에 대한 전기와 식수, 식량, 가스의 공급을 모두 끊으며 전면 봉쇄에 나서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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