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아버지와 살면서 아이 안 보여주는 고딩맘…서장훈 "시트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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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도 교류하지 않는 '은둔' 고딩엄마에게 일침을 가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고딩엄빠4') 12회에서는 2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배다은과 '고딩 아빠' 전태현 부부가 출연한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배다은은 시할아버지와 일절 마주치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시할아버지에게 단 한 번도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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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도 교류하지 않는 '은둔' 고딩엄마에게 일침을 가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고딩엄빠4') 12회에서는 2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배다은과 '고딩 아빠' 전태현 부부가 출연한다.
배다은·전태현 부부는 만삭에도 수중에 몇천원밖에 없어 아이를 낳은 직후,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전태현의 할아버지 집에 들어와 함께 살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배다은은 시할아버지와 일절 마주치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시할아버지에게 단 한 번도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다.
이에 시할아버지는 손자인 전태현을 불러내 "손주며느리와 아이의 이름이 뭐라고?"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손주며느리와 증손녀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공책에 두 사람의 이름을 정성스레 써 내려간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할아버지 집에서 함께 사는데도 서로 이름을 모른다니, 이게 시트콤이야? 코미디야?"라며 쓴소리를 터뜨린다. 이어 두 사람의 행동에 대해 "부모가 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사람들이 주변에 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는다.
특히 은둔형 일상을 이어가는 배다은을 향해 "(성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저 삶이 말이 되는가"라며 변화를 촉구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서장훈의 일침에 박미선이 배다은의 입장을 대변해주려 했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 전개되자 '이젠 미선 누나도 쉴드가 힘들어'라는 서장훈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며 "배다은도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데, 과연 배다은이 시할아버지 집에서조차 극도의 은둔 성향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두 부부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딩엄빠4'는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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