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이충현 감독, 재능 많아··· 잘생겼고”(살롱드립2)

김도곤 기자 2023. 10.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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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영상 캡처



배우 전종서가 연인이자 영화감독 이충현을 언급했다.

전종서는 김지훈, 박유림과 함께 10일 공개된 ‘살롱드립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이충현 감독의 신작 영화 ‘발레리나’에 출연했다.

영화 주연을 맡은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연인이다. 영화 ‘콜’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장도연은 “이충현 감독님이 어떤 분인지 전종서 씨에게 여쭤보는 게 애매하기는 한데 뭐 딱히 죄는 아니고....”라며 넌지시 물었다.

전종서는 “재능이 많으신 감독이다. 시나리오 쓰는 수준이 높고 ‘콜’이란 작품을 하고 몇 년이 흘렀는데 다음 작품도 궁금한 감독님이다”라고 소개했다.

미소 지으며 전종서를 바라보던 장도연은 “지금 여기 오셔서 처음으로 입이 터지셨다”라며 웃었다. 전종서는 당황했지만 이내 “잘생겼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미모로 이충현 감독을 사로잡은 인물이 있는데 다름아닌 김지훈이었다.

전종서는 “내가 안다. SNS에 올린 화보가 있는데 그걸 보고 캐스팅하셨다”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직접 해당 화보를 보여줬다.

김지훈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장발에 퇴폐미 있는 외모를 생각하셨는데 당시 선택지가 별로 없으셨다고 한다. 장발도 많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장발이면 우리 쪽은 최양락 선배님이다. 단발 투톱은 엄정화, 최양락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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