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 엎드려 섬길 것" 배우 이달, 14일 결혼…사회는 진영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달이 웨딩마치를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배우 이달이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KBS 2TV '경찰수업' 스태프로, 두 사람은 해당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사회는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맡는다. 진영 역시 '경찰수업'을 통해 이달과 인연을 맺었다.
이날 이달도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나와 바라는 것이 같고 늘 보이지 않는 것에 확신을 갖으며 단단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꼭 만난다면 가정을 이루겠다는 소망이 있었다"며 "막연히 생각하고 꿈꿔왔던 소망이 이번주 토요일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달은 "늘 사랑의 언어로 나보다 옳은 그녀에게 납작 엎드려 섬기겠다"며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단단한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게시물에는 소식을 확인한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이달은 2010년 영화 '한걸음'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숨바꼭질', '나를 잊지 말아요', '장산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모범택시' tvN '미생', '시그널',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KBS 2TV '김과장', 쌈, 마이웨이', JTBC '멜로가 체질' 등의 화제작에 출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