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차태현·조인성, 좋은 형인데…‘어쩌다 사장’ 눈치 안봤다면 거짓말” (‘콩콩팥팥’)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10.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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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이광수가 '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을 언급했다.

이광수는 "차태현, 조인성 모두 친하고 좋은 형들이다. '어쩌다 사장2'에서는 약간의 숨통 조임이 있었다. 눈치를 안봤다면 거짓말이다"라면서 "'콩콩팥팥'에서는 편안하고 자유롭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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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사진ㅣ유용석 기자
‘콩콩팥팥’ 이광수가 ‘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석 PD, 하무성 PD,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참석했다.

이광수와 김우빈은 앞서 차태현, 조인성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어쩌다 사장3’에 함께하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따로 출연하는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광수는 “차태현, 조인성 모두 친하고 좋은 형들이다. ‘어쩌다 사장2’에서는 약간의 숨통 조임이 있었다. 눈치를 안봤다면 거짓말이다”라면서 “‘콩콩팥팥’에서는 편안하고 자유롭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우빈은 “차태현, 조인성 모두 가까운 사이여서 전혀 그런 걸 못느꼈는데 이 자리에서 깜짝 놀랐다. 이광수가 형들을 그렇게 생각했구나”라고 너스레를 떤 뒤 “‘어쩌다 사장’ 시즌3는 준비하고 있었는데 안불러줬다”고 덧붙였다.

‘콩콩팥팥’은 는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조인성 사단으로 유명한 연예계의 소문난 찐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출연한다.

‘콩콩팥팥’은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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