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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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홍동 도심에 맨발 황톳길이 생겨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6일 동홍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 '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개장했다.
동홍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영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를 방문, 황톳길 조성 과정과 유지⋅관리 방법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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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홍동 도심에 맨발 황톳길이 생겨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6일 동홍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 ‘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개장했다. 서귀포시가 지난 7월 3일 숨길공원에 개장한 ‘황토어싱광장’에 이어 두 번째다.
동홍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영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를 방문, 황톳길 조성 과정과 유지⋅관리 방법 등을 파악했다.
이후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동홍천 힐링길 일부 구간에 ‘마른 황톳길(200m)과 질퍽질퍽 황톳길(125m)을 조성했다. 황톳길에는 충남 보령에서 들여온 130톤 분량의 생황토가 깔렸다. 걷다가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척장도 갖췄다.
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은 동홍천 힐링길과 산지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와 연결돼 있어 서귀포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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