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그림에 반하다'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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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갤러리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익숙한 풍경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획전 '그림에 반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권세진, 김춘재, 노현우, 이제, 조해영, 최수영, 최은경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회화만이 줄 수 있는 '그림'의 매력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는 익숙했던 풍경이 작가의 붓질로 어떤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지,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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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갤러리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익숙한 풍경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획전 '그림에 반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권세진, 김춘재, 노현우, 이제, 조해영, 최수영, 최은경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회화만이 줄 수 있는 '그림'의 매력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는 익숙했던 풍경이 작가의 붓질로 어떤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지,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붓의 터치, 컬러의 뉘앙스, 특별한 구도에는 예술가의 고뇌와 삶의 태도가 담겨있다.
한 장의 흑백 사진 혹은 빛바랜 사진처럼 보이기도 하는 권세진 작가의 작품들은 실제로 동일한 크기의 픽셀들이 모여 하나의 이미지를 구성하듯 가로 10cm, 세로 10cm 크기의 작은 화면들이 격자로 배치돼 있다.
빠르게 달리는 차 안에서 스치며 지나친 풍경의 한순간이나 비현실적으로 몽환적이었던 장면들을 담은 조해영 작가의 작품 11점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대전신세계갤러리가 준비한 고요한 감동을 머금은 전시 '그림에 반하다'가 선사하는 사유와 낭만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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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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