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남대 글로컬 대학 선정되면 5년간 1천억 지원

손상원 2023. 10.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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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글로컬 대학 30'에 지정되면 광주시가 1천억원을 현금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글로컬 대학 30 선정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현금 1천억원을 별도 지원하고 전남대 주변 혁신 기반 시설 조성,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난 달 체결한 글로컬 대학 30 선정과 지자체·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 본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의지 표명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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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대학 30 설명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대가 '글로컬 대학 30'에 지정되면 광주시가 1천억원을 현금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 광주시·전남대 글로컬 대학 30 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전남대의 본지정 실행 계획, 혁신 전략 등을 공유하고 오는 20일로 예정된 대면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글로컬 대학 30 선정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현금 1천억원을 별도 지원하고 전남대 주변 혁신 기반 시설 조성,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난 달 체결한 글로컬 대학 30 선정과 지자체·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 본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의지 표명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글로컬 대학 30은 과감한 혁신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를 뽑아 학교당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지정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면 평가 후 10개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 대학'을 목표로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융복합 고급인재 양성 등 5대 추진과제, 25개 세부 과제를 담은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지난 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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