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국립대 첫 탄소중립포인트제…7가지 실천과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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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대 최초로 GNU 탄소중립 실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국립대 최초로 GNU 탄소중립실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한다"며 "특히 대학 구성원들이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캠퍼스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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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복지매장에서 사용 가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대 최초로 GNU 탄소중립 실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대학에서 지구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대학 구성원(학생, 교직원) 누구나 대학이 제시하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이행한 후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소정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일정한 포인트를 개인에게 적립해주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특히 경상국립대 행정본부는 대학 구성원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GNU 탄소중립실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캠퍼스 안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탄소중립 실천 과제는 ▲학내 매장 텀블러 이용하기 ▲식당에서 밥·반찬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 배출 ▲탄소중립 특강 이수 ▲캠페인 등 탄소중립 행사 참가 ▲탄소중립 SNS 홍보 및 다회용기 사용 등 7개로 구성돼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해당 실천 과제별 최소 200포인트에서 최대 500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월별 최대 3만 포인트, 학기별로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학 안 지정된 복지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탄소중립실천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총장 표창 및 탄소중립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국립대 최초로 GNU 탄소중립실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한다”며 “특히 대학 구성원들이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캠퍼스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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