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선관위, 내년 총선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실시간 공개 검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 모든 지역구의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실시간으로 국민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투표함 관리 투명성을 강화해 '사전투표 조작'에 따른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선관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CCTV 화면 24시간 송출을 내년 총선 때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75100001
■ 강서구청장 보선 오후 1시 투표율 35.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1시 현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6∼7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다.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총 17만9천536명이 현재까지 투표를 완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89100001
■ [이·팔 전쟁] 가자지구 지상전 임박한듯…고속도로 경계로 탱크·헬기 집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맞불 공습으로 교전을 이어가는 와중에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전날 밤 이스라엘이 가자 인근 지역 자국민들에게 대피를 준비하고 72시간 동안 필요한 음식과 물, 다른 물자를 충분히 마련하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이를 두고 가자지구로의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47500009
■ 尹대통령, 이·팔 사태에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오후 소집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한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13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출국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81351001
■ 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野김병욱 보좌관·기자 압수수색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추가 허위 보도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된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이보다 2주 앞서 JTBC에서 보도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기사에 이어 또 다른 보도의 경위 추적에 나선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 최모씨의 국회 사무실과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63951004
■ 신원식 "수 시간내 北장사정포 궤멸…화력전 수행체계 재검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해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는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방문 현장에서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적(북한)이 도발하면 수 시간 내 적 장사정 포병 능력을 완전히 궤멸시킬 수 있도록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키고 전력화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신 장관은 "적이 도발할 경우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64400504
■ 은행 대출금리 '도미노 인상' 시작…대출 억제 위해 가산금리↑
주요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으로 가산금리를 늘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 수요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영업점 등에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와 신잔액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신규)를 각 0.1%p, 0.2%p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66051002
■ 대입 개편에 '물 만난' 강남 학원가…긴급 입시설명회 잇따라
문·이과 구분을 없애고 내신 평가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되자 강남 학원가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명 학원마다 긴급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 마케팅'을 이용한 사교육 조장에 나서고 있다. 학부모들은 "불안한데 어떡하냐"며 입시설명회에 몰려들면서 대입 개편 대비에 경황이 없는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자꾸만 입시제도를 바꾸는 교육 당국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77300530
■ 아프간 북서부 헤라트에서 또 규모 6.3 강진…두차례 여진도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한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11일 같은 규모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0시 41분(현지시간 오전 5시 11분)께 북위 34.67도 동경 62.14도 지점인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 깊이는 10㎞라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87400077
■ 서울대병원 노조 파업 첫날…파업 장기화시 환자 불편 우려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1일 의료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당장 우려할 만한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으나, 만약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환자의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분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1070500530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