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트뮤지엄 려' 제6회 김상범 개인전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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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6회 김상범 개인전'과 '제5회 조용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인간의 삶과 현실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김상범의 작품과 달항아리의 유려한 선과 그 표면을 장식하는 기법으로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 조용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김상범 작가의 도자 조형 설치 작업은 소외되는 노동자의 현실에 대한 애환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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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제6회 김상범 개인전'과 '제5회 조용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 조형의 장르에서 각각의 개성을 담은 작가 두 명이 선보이는 전시다. 인간의 삶과 현실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김상범의 작품과 달항아리의 유려한 선과 그 표면을 장식하는 기법으로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 조용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김상범 작가의 도자 조형 설치 작업은 소외되는 노동자의 현실에 대한 애환을 담는다. 노동자의 식탁이란 주제 안에서 인간의 노동이 사회적 생산만을 위한 부품으로 전락하고, 경제적 생산의 도구로 전락한 사회적 노동의 이야기를 작품에 표현했다.
또한 조용준 작가는 달항아리의 선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바탕으로 작품의 외형적인 형태를 만들고, 전통투각이라는 섬세한 작업을 더하여 현대인이 가져야 할 품격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감상만 하는 작품에서 벗어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촉각을 통해 체온이 느껴지는 오감을 느끼고 감싸는 작업이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미술관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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