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쿨존 제한속도 상향 추진…'도민 80%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 상향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묻는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치경찰위는 등·하교 시간을 제외한 야간과 주말에 현재 30㎞인 제한속도를 최대 5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현행 자치경찰 모델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 상향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묻는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민 322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야간과 주말에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높이는 탄력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위는 등·하교 시간을 제외한 야간과 주말에 현재 30㎞인 제한속도를 최대 5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전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관련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 도민들은 생활안전(74.4%), 교통안전(72.4%), 사회적약자 보호(71.6%) 등의 순으로 전북지역 치안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현행 자치경찰 모델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주민 중심의 자치 경찰 이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솔로' 영숙 vs 옥순 불화 생중계…SNS 대화 폭로까지
- 중국서 진주가격 폭등…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때문?
- 美104세 할머니,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8일 만에 영영 하늘로
- 고위 공무원 출신 80대 남성…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말리던 8세 아들까지 살해…헤어진 연인 보복한 40대의 항소심
- [단독]'예산 깎아놓고 발사체 개발?…'카르텔' 발언 후폭풍
- 판 커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패자는 격랑 속으로
- "이따위 글에 감형을 받아?"…대법원 국감서 '꼼수' 감형 질타
- [단독]日활어차, 국내에 1.7만t 방류하는데 대책 '미비'
-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하마스 지도자 2명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