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북교육청 학교 공기청정기 입찰 가격 담합 혐의 수사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10.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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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의 학교 공기청정기 사업과 관련해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북경찰청은 경북교육청의 공기청정기 임대 입찰 가격 담합 혐의(입찰방해)로 공무원과 임대업체 관계자 등 수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교실 공기청정기 임대 사업 입찰 가격을 담합해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해 고발장을 접수받아 경북교육청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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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교육청의 학교 공기청정기 사업과 관련해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북경찰청은 경북교육청의 공기청정기 임대 입찰 가격 담합 혐의(입찰방해)로 공무원과 임대업체 관계자 등 수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교실 공기청정기 임대 사업 입찰 가격을 담합해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공기청정기 월 임대료를 지난 2019년보다 약 39.5% 인상된 가격인 3만 8701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해 고발장을 접수받아 경북교육청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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