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기계 공유 플랫폼 확대 추진…임대사업소 증축 등

정윤덕 2023. 10.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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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협소한 임대사업소를 증축하는 등 농기계 공유 플랫폼 확대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농기계 임대 때 기동이 어려운 농민을 위해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1.2t급 운반용 트럭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며, 농기계 운반용 트럭 구매비용(4천800만원)을 내년 예산안에 포함할 방침이다.

농기센터는 82종 1천132대의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임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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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협소한 임대사업소를 증축하는 등 농기계 공유 플랫폼 확대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농기계 임대 때 기동이 어려운 농민을 위해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1.2t급 운반용 트럭도 확보할 계획이다.

주산작목인 마늘의 파종부터 방제·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기계화하는 사업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며, 농기계 운반용 트럭 구매비용(4천800만원)을 내년 예산안에 포함할 방침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력 감소와 노령화, 인건비·농자재값 인상 등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82종 1천132대의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임대하고 있다. 2021년 6천631건, 지난해 6천649건의 임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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