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제 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미래 소재 비전 제시

[서울경제]

LS MnM이 ‘메탈(M)이 머티리얼(M)을 품다’를 주제로 이달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M이 M을 품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정보기술(IT) 시스템에 기반해 글로벌 소재 산업에서 ‘금속과 소재 산업의 가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한다는 LS MnM의 포부를 담고 있다.

전시관은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ESG 경영’ 영역에서는 2050년 넷제로 로드맵과 순환경제를 표현하는 환경,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하는 사회, 경영투명성 확보와 준법,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지배구조를 설명한다. 더불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룬 아시아 제련기업 최초의 카퍼 마크 인증 취득과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 등 성과도 소개한다.

두 번째 ‘IT 시스템 경영’ 영역에서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정확성, 신속성, 효율성 확보를 위한 활동들을 소개한다. 세번째 ‘금속(Metals) 사업’ 영역에서는 지능형 자동화에 기반해 생산하는 구리, 귀금속, 황산 등의 생산공정과 제품을 소개한다.

‘소재(Materials) 사업’ 영역에서는 배터리 비즈니스의 전체 밸류 체인을 설명하며 향후 LS MnM이 생산할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리튬 등의 샘플을 전시한다. LS MnM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회사의 사업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