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한은행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2025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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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허구연)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1일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시즌까지 2년 연장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총 8년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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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1일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시즌까지 2년 연장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총 8년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역대 최장기 스폰서로 기록된다.
KBO와 신한은행은 내년 시즌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야구 팬들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야구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야구계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야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하며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코로나 시기를 거쳐, 누적 관중 700만을 돌파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왔다"며 "곧 시작될 포스트시즌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 허구연 총재는 "신한은행은 야구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KBO 팬과 신한은행 고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야구 산업은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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