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출입 통제 강화…학생보호인력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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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배치 기준을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 규모에 따라 학생보호인력 1∼3명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는 학생 수가 2천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학교에 학생보호인력 3명을 배치하는데 내년부터는 기준을 학생 수 1천500명을 초과로 완화한다.
교육청은 또 올해 160개 학교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도 101개 학교에 지능형 CCTV를 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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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배치 기준을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 규모에 따라 학생보호인력 1∼3명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는 학생 수가 2천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학교에 학생보호인력 3명을 배치하는데 내년부터는 기준을 학생 수 1천500명을 초과로 완화한다.
교육청은 또 올해 160개 학교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도 101개 학교에 지능형 CCTV를 달기로 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쓰러짐, 화재, 침입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해 학교 관계자에게 알려준다.
학교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2019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 방문자 예약제를 강화하는 한편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135개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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