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지훈 "이충현 감독♥전종서, 싸워도 촬영장서는 티 안 내" [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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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영화 '발레리나' 현장에서는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커플의 공개 열애의 영향이 크게 없다고 말하면서도 때때로 커플의 감정 변화를 감지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김지훈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공개 열애에 대해 "그런 적은 있다, 둘이 진짜 조심하는 게 느껴지지만 나는 알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늘 (전)종서 아니면 감독님과 함께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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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영화 '발레리나' 현장에서는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커플의 공개 열애의 영향이 크게 없다고 말하면서도 때때로 커플의 감정 변화를 감지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김지훈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공개 열애에 대해 "그런 적은 있다, 둘이 진짜 조심하는 게 느껴지지만 나는 알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늘 (전)종서 아니면 감독님과 함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기는 종서와 연기를 안 할 때는 모니터 뒤에서 감독님과 있는데, 알게 모르게 보이더라"며 "어떤 날은 둘이 가까이 안 있는 기색이 있어서 감독님한테 '좀 분위기가 좀' 이러면 '저희 싸워서 삼일 째 말도 안 하고 있어요' 한다, 그래도 둘 사이는 그런 상황인데 촬영할 때는 그런 게 전혀 티가 나거나 문제가 없더라, 내가 눈치가 빨라서 그랬던 에피소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옆에서 늘 보면 귀여운 게 그러고 며칠 지나면 다르다, 너무 둘이 마음이 애틋한게 느껴져서 싸울 때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것 때문에 부러움을 느낄 때가 간혹 있었다"고 말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김지훈은 극중 천국의 쾌락을 꿈꾸다 지옥을 만나게 되는 최프로를 연기했다.
한편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지난 6일 공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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