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김곤우 충북대 교수, 유기적 산학협력의 완성 필요 [2023 로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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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봇산업은 전례 없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학계의 선행적 연구와 실용적 산업계의 개발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계는 좀 더 적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성을 담보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에 신경을 쓰고, 산업계에서는 학계의 연구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 진정한 산학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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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로봇산업은 전례 없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여러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관련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기술 중심의 창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사람들과 함께하는 서비스 로봇 분야에 대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학계의 선행적 연구와 실용적 산업계의 개발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동향을 보면 점점 더 연구와 개발 영역이 양극화 되어가는 것 같다.
학계는 좀 더 적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성을 담보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에 신경을 쓰고, 산업계에서는 학계의 연구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 진정한 산학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학계와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체계가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김곤우 충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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