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유능 파트너기업 기다립니다"…공개 모집

이미징·초음파·환자 케어 솔루션·서비스 등 대상
경영 노하우 공유·교육 기회 등 통해 성장 모색

[서울=뉴시스] 송종호 기자= 지난 3월 24일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2023에 참가한 GE헬스케어 부스가 참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3.24. s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GE헬스케어가 국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능한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국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채널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GE헬스케어 의료기기 영업 및 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기업이다. GE헬스케어는 국내 전역의 영업 및 서비스 채널 확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유능한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GE헬스케어는 의료 영상 장비 관련 100년 이상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이다. GE헬스케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마취기, 인큐베이터 등 의료 서비스에 필요한 첨단 의료 영상 기술과 헬스케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첨단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국내에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내 영업 및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국내 전역 의료 시스템 개선과 국내 중소 파트너사들과 기술력, 경영 리더십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경제 및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이번 GE헬스케어의 세일즈 채널 파트너사 모집은 GE헬스케어의 이미징,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등 GE 헬스케어 전반적인 사업부문의 영업 및 서비스에 해당된다. 자격 및 조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파트너사를 전국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GE헬스케어는 오랜 시간 한국 산업의 파트너로서 국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며 "국내 채널 파트너사들과 협력 또한 국내 우수 기업 및 인재 발굴, 경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협력과 동반성장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산업은 전세계 미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고령화 및 디지털화에 따른 미래 성장의 기회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GE헬스케어의 인류가 직면한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에 공감하며, 보다 나은 의료 시스템 구축과 새로운 기회 모색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갖춘 기업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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