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부산박물관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교류기획전 개최

2023. 10.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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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부산시립박물관은 11일 이날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개통 53주년이 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도면, 기술도구, 지도 등 역사자료 180여 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부산의 생활·문화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자료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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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53주년 경부고속道 건설 과정 도면
고속도로 연계 부산 생활·문화 변화상 전시
11일 이정원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왼쪽에서 5번째)과 정은우 부산박물관 관장(왼쪽에서 6번째)이 교류기획전 개막식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부산시립박물관은 11일 이날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개통 53주년이 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도면, 기술도구, 지도 등 역사자료 180여 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부산의 생활·문화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자료 등이 전시된다.

「경북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전시회 사진. [한국도로공사 제공]

전시공간은 ‘항도부산 늬우스’, ‘국토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변화하는 일상, 도약하는 부산’의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류기획전은 경부고속도로의 사회·경제·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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