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 못 받는다… OWGR '만장일치'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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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 랭킹 위원회(OWGR)가 LIV 골프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LIV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OWGR에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했다.
OWGR은 "전 세계 24개 골프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가 동등하게 경쟁하고 순위를 매겨야 하지만 LIV 골프는 그런 형식을 갖추지 않았다"며 "LIV 골프를 적격한 골프투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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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각)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은 "세계 골프 랭킹 위원회(OWGR)가 LIV 골프의 세계랭킹 포인트 신청을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골프에는 당분간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게됐다. LIV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OWGR에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이번 OWGR의 결정에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의 세계랭킹 하락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OWGR은 "전 세계 24개 골프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가 동등하게 경쟁하고 순위를 매겨야 하지만 LIV 골프는 그런 형식을 갖추지 않았다"며 "LIV 골프를 적격한 골프투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LIV 골프는 동일한 4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사흘 경기(54홀)를 치른다. OWGR는 이를 정상적인 투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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