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 카타르에너지 벤더 등록…카타르 진출 교두보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광ILI(044060)는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벤더(공급기업) 정식승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조광ILI는 삼성엔지니어링·대만 CTCI가 수주한 카타르에너지, 미국 셰브론 필립스의 라스 라판 석유화학 프로젝트(Qatar 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의 안전밸브 공급 계약을 위한 프로젝트 한정, 벤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조광ILI(044060)는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벤더(공급기업) 정식승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조광ILI에 따르면 카타르 PML(Preferred Manufacturers List) 등록을 완료하며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모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안전밸브(Safety Relief Valve)다.
카타르는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출국이자,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13%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3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카타르에너지가 북부가스전(North Field) 액화천연가스(LNG) 증산을 본격 추진 중인 만큼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카타르는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의 연간 LNG 생산 규모를 7700만 톤에서 1억2600만 톤까지 증산할 예정이다.
조광ILI는 이번 카타르에너지의 벤더 등록으로 카타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광ILI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최근 해외시장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카타르에너지의 사업주 승인을 받았다”며 “앞으로 카타르에너지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 및 조선 신규 LNG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991년생 아자르의 은퇴-日 미토마 휴식... 1992년생 손흥민은 정말 안녕한가요
- “결혼 1년만에 남편 빚 2억…이혼하자니 ‘빚 분할’ 하잡니다”
- "조리돌림 당했다"...故 표예림씨가 저격한 유튜버 반박
- “왜 의사들만 임금 올리나”…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파업 돌입
- 모텔서 낳은 아기 창밖으로 던진 40대, 모습 드러내
- 전 세계서 예비군 36만 모은 이스라엘…지상전 개시 임박
- 유인촌, 국감서 `서른즈음에`를?…여야 빵 터졌다[2023국감]
-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기록 도전한 104세 할머니...8일 후 사망
- 차청화, ♥연하 사업가와 27일 결혼…10월의 신부 [공식]
- 삼성전자, 3Q 영업익 2.4조원…"실적회복 본격화"(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