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순항…유료 관람객 9만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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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유료 관람객 목표 17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엑스포 개장 18일째 유료 관람객 수는 총 9만3647명을 기록했다.
엑스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주중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의 현장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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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유료 관람객 목표 17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엑스포 개장 18일째 유료 관람객 수는 총 9만3647명을 기록했다.
이는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중증 장애인, 인솔교사 등 무료 관람객은 집계되지 않은 수치다.
엑스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주중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의 현장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말에는 평균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즐기고 있다.
조직위는 주중 입장료 할인을 통해 방문객을 유도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8000원, 소인 1만2000원이며 주중에는 성인 1만5000원, 소인 9000원이다.
또한 엑스포 행사 시기에 맞춰 서부경남 5일장 최대 규모인 고성시장과 토요장터를 홍보해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폐막일인 오는 29일까지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상근 조직위원장은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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