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탄소중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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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공단 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E-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웨이스트 제로는 기업이 노후화나 고장·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E-Waste)을 재자원화해서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Zero) 친환경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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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공단 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E-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웨이스트 제로는 기업이 노후화나 고장·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제품(E-Waste)을 재자원화해서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Zero) 친환경 활동이다.
이는 환경부 등에서 주관하는 'E-순환거버넌스'에 의해 구체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공공기관 등 참여기업이 전기·전자제품 배출을 신청하면, E-순환거버넌스가 이를 무상으로 수거해 수집소로 보낸다.
수집소는 전처리공정 및 선별 작업을 거쳐 물품을 재활용하거나 재생원료를 생산한다.
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경영 홍보 및 문화확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 ▲불용자산의 순환활용 등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은 향후 배출량(실적)에 비례한 ESG 성과 확인서(탄소 저감 활동 등)를 받을 예정이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후 위기에 자원순환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유관기관과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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