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음성, 노인의 날 행사 나란히…증평군은 19일

[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중부3군(진천·괴산·음성)은 11일 노인의 날 행사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을 기렸다.

진천군은 이날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주최, 진천군과 노인회 자문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기념식은 수청 부녀경로당 회원들의 발표회 등 식전 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48명에게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주최하고 괴산노인대학 총동문회 후원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과 2회 노인대학 총동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충북도지사 표창(사리면 이정조씨)과 괴산군수 표창(괴산읍 황기창씨 등 13명)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 분회로는 연풍면 분회, 모범 경로당으로는 연풍면 금대경로당과 불정면 가호경로당이 각각 선정됐다.

음성군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했다.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일 어르신 위문행사를 한 증평군의 노인의 날 행사는 19일 증평군노인회관에서 열린다.

노인의 날은 1991년 유엔에서 10월 1일을 세계노인의 날로 선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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