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글로벌 기업 스트라타시스와 3D프린팅 R&D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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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안순철)는 3차원(3D) 프린팅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 3D프린팅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1989년 설립돼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기계 및 의료분야 등 전 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와 스트라타시스는 오는 12월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3D프린팅 분야 첨단제조혁신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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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안순철)는 3차원(3D) 프린팅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 3D프린팅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1989년 설립돼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기계 및 의료분야 등 전 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성남시 판교에서 첨단제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과 얀 라지울 스트라타시스 부사장, 문종윤 한국지사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와 스트라타시스는 오는 12월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3D프린팅 분야 첨단제조혁신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264㎡ 규모로 설립되는 'DKU-SSYS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에는 스트라타시스가 총 51억여 원을 투입해 SLA(Streo Lithography Apparatus),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반 최신 첨단 3D프린팅 장비 등을 도입하며 50㎡ 규모 기업협업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제조기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공동 R&D장비 운영, 3D프린팅 소재·장비 연구 등을 통해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연구 기반을 활성화하고 3D프린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차·로봇·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단국대가 우리나라 첨단제조 산업을 선도하는 R&D 허브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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