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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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2차 연차총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지난 9월29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2차 연차총회에서 95개 정회원기구가 투표한 가운데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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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지난 9월29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2차 연차총회에서 95개 정회원기구가 투표한 가운데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IADI는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된 예금보험 관련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집행이사회는 IADI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예보는 이번 집행이사직 선출에 따라 IADI 창립 이래 집행이사직을 지속해서 수행(2002년5월~현재)하게 됐다.
유재훈 사장은 지난달 28일 '혼돈의 시대를 위한 예금보험제도 및 시스템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IADI 연례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하여 예금보호 범위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유재훈 사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과 관련해 1997년 외환위기 시 한국이 실시한 예금 전액보호와 현행 부분보호 제도 등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최근 예보가 추진한 연금저축 등에 대한 별도 보호한도 적용, 정리제도 개선 등도 소개했다.
유재훈 사장은 이번 방미 일정 중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인 마틴 그룬버그(Martin J. Gruenberg)와 면담한데 이어 미국 증권투자자보호공사 사장 조세핀 왕(Josephine Wang)을 만나 한미 양국 투자자보호기구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은행(World Bank) 동아태국, 유럽중앙아시아국 책임자들과 진행한 회의에서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예보의 기술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예보는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폴란드 등 다수 해외 예금보험기구 대표들과 면담을 지난달 27~29일 진행했으며 아제르바이잔 예보와는 인력정보 교류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예보는 이달 기준 총 26개국 30개 예금보험기구 등과 MOU를 맺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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