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뜯었더니 고인 물이 우수수"···53년 된 정부서울청사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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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 천장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복도가 물바다가 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있는 서울청사 본관 건물 3층 복도 천장에서 오전 9시 45분께 물이 새기 시작했다.
서울청사관리소 직원들이 가림막을 치고 천장을 뜯어내니 고여있던 물이 폭포수처럼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하 3층, 지상 19층으로 구성된 정부서울청사 본관은 1967년 착공해 1970년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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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 천장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복도가 물바다가 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있는 서울청사 본관 건물 3층 복도 천장에서 오전 9시 45분께 물이 새기 시작했다. 서울청사관리소 직원들이 가림막을 치고 천장을 뜯어내니 고여있던 물이 폭포수처럼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관리소는 냉난방 밸브가 노후돼 누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밸브를 잠근 후 추가 누수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냉난방을 하고 있지 않아 입주 직원들에게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청사관리소는 설명했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정확한 누수 위치를 찾아 보수할 것"이라며 "건물이 오래된 만큼 보수할 부분이 계속 생겨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3층, 지상 19층으로 구성된 정부서울청사 본관은 1967년 착공해 1970년 완공됐다. 본관에는 통일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있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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