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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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11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치분권 균형발전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광양시의 현안인 '이차전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관련 맞춤형 전략수립과 정부의 지방 주도 균형발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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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1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치분권 균형발전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광양시의 현안인 '이차전지 기회 발전 특구 지정' 관련 맞춤형 전략수립과 정부의 지방 주도 균형발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우동기 위원장은 그동안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구조적·정책적 한계로 구분해 설명하면서, 새로운 지방시대는 자율과 공정, 연대, 희망 4대 가치의 균형적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방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확실한 세제 특례와 거침없는 규제 개혁으로 지자체가 디자인하는 특화발전 모델로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인화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시를 위해 특강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광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7월 10일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 균형발전업무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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