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 9.1%…전국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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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확보한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18만8003명 중 병원 내 사망률은 7.7%인 1만4533명으로 조사됐다.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은 2020년 7.6%, 2021년 7.5%, 2022년 7.7%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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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의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확보한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18만8003명 중 병원 내 사망률은 7.7%인 1만4533명으로 조사됐다.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은 2020년 7.6%, 2021년 7.5%, 2022년 7.7%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9.6%, 경북과 충남 9.2%, 충남 9.2%, 부산과 충북이 9.1%에 달했다.
남 의원은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한 이송부터 응급실 진료, 수술 등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역 완결적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에서도 충주는 다른 지역 의료 이용률이 응급환자는 64.66%, 분만은 48.74%에 이른다. 심장뇌혈관 질환 환자가 60분 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확률도 도내 평균에 못 미친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 번에 통과한다 해도 2029년에야 개원할 예정이라서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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