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막말” vs “이재명 욕설”…말싸움하다 파행된 국감

2023. 10.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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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어제 그 국정감사, 국방위 또 국정감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상임위가 국방위죠. 어제 국방위가 다른 상임위들보다도 유난히 조금 시끄러웠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두고 말이죠. 영상으로 잠깐 보시죠. 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두고 국방위가 파행을 겪었습니다. 그래가지고요, 어제 그 국정감사가 시작이 됐는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말 한마디도 못 한 채 파행을 겪으면서 정회가 됐고. 오후에 가까스로 국감이 시작이 됐는데 1시간 정도 만에 종료가 됐습니다.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것처럼 이런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였던 것이죠. 조상규 변호사께서는 무슨 평가를 주시겠어요?

[조상규 변호사]
청문회장 끝나지 않았습니까? 청문회가 아니고 지금 국감이에요. 국감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고 정부 정책이라든지 실정을 꼬집는 자리가 되어야죠. 계속 저렇게 ‘임명 철회하라.’ 아니 이것이 청문회 2탄도 아니고, 지금 짧은 시간 안에 국정감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지금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에 대한 이야기 얼마나 소중한 이야기입니까. 방위산업 키워가지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생각을 안 하고. 아니 막말 이야기를 계속 꺼내면 어떻게 합니까. 왜냐면 민주당은 막말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께서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주신 그 막말들이 지금 증거로써 다 남아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막말이 나와도 이재명 대표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그럼 저기서 막말 이야기해봐야 좋은 이야기 나올 수가 없죠. 차라리 국정감사에 맞는 정책 논의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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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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