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광객 900만 돌파…10월 1천만 달성 전망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10.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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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9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달 안에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여수시는 오는 13~19일 제104회 전국체전, 19~23일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21~21일 2023 여수동동북축제, 28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이달 안에 1천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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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칭페스티벌이 열린 여수 이순신광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여수시 제공


올해 전남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9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달 안에 관광객 1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여수엑스포장과 돌산공원, 오동도, 예술랜드, 향일암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900만 명을 넘어섰다.

엿새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전남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45만 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추석 연휴 23만명보다 49% 증가했다.

지난 주말과 한글날 연휴 3일 동안 17만 명이 여수를 다녀갔고, 여수마칭페스티벌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 지난 6일에는 25만여 명의 인파게 몰렸다.

여수시는 오는 13~19일 제104회 전국체전, 19~23일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21~21일 2023 여수동동북축제, 28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이달 안에 1천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여수가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축제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 천 만 관광객 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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