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철검'에 초토화된 가자지구…이 "침투 시도 하마스 사살"

이금주 2023. 10. 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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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철검'(Iron Swords) 작전을 내세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그들(하마스)이 숨을 곳은 없고 우리는 그들이 어디에 있든 찾아낼 것"이라며 공군이 가자지구를 겨냥해 4시간마다 한 번씩 집중 공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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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른바 '철검'(Iron Swords) 작전을 내세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한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에만 200곳을 타격하는 등 지난 7일 이후 전투기, 선박, 대포 등을 동원해 지금까지 1천곳의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는 처참하게 파괴된 가자지구의 모습이 드론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그들(하마스)이 숨을 곳은 없고 우리는 그들이 어디에 있든 찾아낼 것"이라며 공군이 가자지구를 겨냥해 4시간마다 한 번씩 집중 공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 "이스라엘로 국경 침투를 시도하는 하마스 무장대원을 사살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100명이 넘는 민간인 인질의 살해를 협박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는 1천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입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폴리티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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