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서울 ADEX 17일 개막...KF-21 일반에 첫 공개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이 오는 17일부터 엿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립니다.

서울 ADEX를 주관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사 참가하고, 관람객 약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회에서는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 비행이 일반에 처음 공개되고, 항공장비와 지상 장비, 우주 기기 등 100여 종 장비가 전시됩니다.

또, 세계 최강 전투기로 불리는 미군 F-22가 전시되고, 미 전략 폭격기도 전시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 기간 말레이시아, 호주, 이라크 등 8개국 국방장관과 14개국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해 우리나라와의 국방·방위산업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