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청서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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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1일 오전 산청군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부행사장에서 '2023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임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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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전 산청군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부행사장에서 '2023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의 첫날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임업이 살아야, 산림이 산다'를 주제로 다가오는 임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토녹화 현장에서 애쓴 도내 임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임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일기 경남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 산림분야 유공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임업인의 자긍심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진효·조민규 씨가 산림청장상 등 임업 단체 회원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가 위로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남도는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임업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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