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12일 소양강댐 50주년 기념 국제학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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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춘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인 춘천국제물포럼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댐 관리 전문가와 다양한 물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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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춘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인 춘천국제물포럼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댐 관리 전문가와 다양한 물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소양강댐, 희망의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미국, 일본의 전문가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댐 건설과 관리 정책 현황을 소개한다. 지역사회가 돌아보는 소양강댐과 함께한 반세기, 소양강댐 리노베이션 계획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미래의 바람직한 댐 관리와 가치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도 개최된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소양강댐과 지역사회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바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홍수, 가뭄과 같은 극심한 기후 재난이 빈번한 시대에 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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