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화합과 연대의 장…내일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임은수 기자 2023. 10.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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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11점,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 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자에게 상장 21점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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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과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올해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11점,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 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자에게 상장 21점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작성한 여성농업인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데 2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단체별로 취약계층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여성농업인들의 행복한 삶터, 일터,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농촌의 핵심주체인 여성농업인분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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