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홍사빈 “칸 영화제 초청에 아침부터 오열, 막상 가보니 공기도 달라”(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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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사빈이 '칸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화란'의 배우 홍사빈, 김서형(비비)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제76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너무 떨려서 영화제를 잘 즐기지 못했다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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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홍사빈이 '칸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화란'의 배우 홍사빈, 김서형(비비)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제76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사빈은 "전화가 왔는데 여유롭게 이야기해주셨다. 그때가 아침 6시, 7시 정도였는데 그렇게 운 건 처음이었다. 제가 엄청 울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너무 떨려서 영화제를 잘 즐기지 못했다던데"라고 물었다. 홍사빈은 "세상에 그렇게 많은 카메라는 처음 봤다. 기자님들도 너무 많고. 공기도 좀 다르더라. 놀라서 며칠을 정신이 없는 상태로 보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날 즐길 시작이 있었는데 그때는 또 아팠다. 다음에 또 간다면 송중기 선배님이나 대표님에게 연락을 드려서 "그때 좀 제대로 즐겨볼 걸"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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