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가을 문학관’에서 놀면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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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작가가 쓴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에는 혼불체험관이 있다.
이번 행사는 단풍이 드는 10월, 전북지역 대표적 가을 관광명소와 인접한 농촌마을을 추천해 가을 단풍의 정취와 황금빛 물결의 농촌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설명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계절별 농촌여행지를 추천하는 등 여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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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작가가 쓴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에는 혼불체험관이 있다. 이곳 전시관에서는 최 작가가 집필할 때 느꼈던 고뇌와 투혼, 글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야외에서는 넓은 잔디밭과 수려한 조경, 청호저수지를 바라보며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가을을 맞아 ‘가을 만끽하다’를 주제로 가을을 품은 전라북도 농촌여행지 9곳을 선정해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풍이 드는 10월, 전북지역 대표적 가을 관광명소와 인접한 농촌마을을 추천해 가을 단풍의 정취와 황금빛 물결의 농촌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설명했다.
선정한 여행지는 △남원 혼불체험관(관광명소 광한루원 인근)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내장산) △남원 달오름마을(지리산 바래봉) △김제 벽골제마을(명금산) △김제 조수골마을(백산저수지) △완주 창포마을(대둔산) △진안 외사양마을(마이산) △고창 만석꾼농장(고창읍성) △부안 청호수마을(효충사) 등이다.
전북농촌여행 ‘참참’(‘이따금 쉬는 시간’이라는 뜻의 우리말, chamchamtrip.com) 온라인 플랫폼 이용객에게는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 여행경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여행후기 이벤트를 통해 농촌숙박권(10만원 상당)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계절별 농촌여행지를 추천하는 등 여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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