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美토런스시와 우호협력 체결...경제·청소년·스포츠 교류 강화

장충식 2023. 10.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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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미국 조지 첸 토런스 시장(캘리포니아주)을 초청해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토런스 시는 화성시의 5번째이자 북미지역의 첫번째 국제 우호도시이며, 토런스시 또한 화성시가 아시아지역 첫번째 우호도시로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도 "토런스 시는 50년 만에 첫 번째 우호도시를 갖게 됐다"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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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첸 토런스 시장 등 대표단 13일까지 화성 방문
화성시, 美토런스시와 우호협력 체결...경제·청소년·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미국 조지 첸 토런스 시장(캘리포니아주)을 초청해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토런스 시는 화성시의 5번째이자 북미지역의 첫번째 국제 우호도시이며, 토런스시 또한 화성시가 아시아지역 첫번째 우호도시로다.

협약은 지난해 8월 토런스시가 LA총영사관을 통해 화성시에 우호결연 희망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양 도시는 기업투자유치와 문화·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화성과 토런스 두 도시 모두 해안에 접해 있으며, 양국의 기업과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 두도시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도 "토런스 시는 50년 만에 첫 번째 우호도시를 갖게 됐다"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토런스 시 대표단은 오는 13일까지 화성시의 주요명소와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토런스 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교육, 의료, 스포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소년 축구의 발생지로 유명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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