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글로벌 법률산업 플랫폼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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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표 조규곤)는 글로벌 법률 산업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파수는 이를 계기로 전 세계 로펌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아이매니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안 영향력을 글로벌 법률 시장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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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표 조규곤)는 글로벌 법률 산업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파수는 이를 계기로 전 세계 로펌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아이매니지와 협력해 데이터 보안 영향력을 글로벌 법률 시장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밀 정보 보안이 필수적인 로펌 고객들을 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필요한 아이매니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법률산업에 특화된 문서 및 이메일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아이매니지 플랫폼에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기능을 통합하는 데 협력한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아이매니지와 FED가 통합되면 아이매니지에서 부여된 권한이 별도 추가 설정 없이 그대로 FED에도 자동 적용된다. 모든 파일은 암호화되며 아이매니지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거나 공유되든 사용자에 부여된 권한에 따라 사용을 제한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아이매니지는 전 세계 4000개 조직에서 100만 명 이상 전문가가 사용하는 지식산업 전문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100대 로펌의 80%와 미국 100대 로펌의 77%를 고객으로 보유하는 등 글로벌 법률산업에서 막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제공해 매년 성장을 거듭 중이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아이매니지는 전세계 법률산업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으로 로펌 고객의 특성상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파수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이매니지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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